사회
꽃샘추위 …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입력 2011-03-02 07:49  | 수정 2011-03-02 07:54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보다 3~5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졌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8.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출근길에는 잠시 넣어뒀던 겨울옷 꺼내 입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전남 서해안지방은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까지 떨어져서 꽤 춥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도, 광주 5도, 대구 7도로 대체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로 상당히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내내 춥다가 주 후반경에 추위가 다소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당분간 이런 꽃샘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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