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 시샘 추위…전국 다시 영하권
입력 2011-03-02 06:39  | 수정 2011-03-02 06:44
<1>오늘 아침 상당히 춥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고요,
3월의 시작을 알리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도 영하권인 곳이 많습니다.
낮기온 영상으로 오르겠지만,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더욱 춥게 느껴지실 텐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현재 전국의 하늘이 아주 깨끗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정거리 20km 안팎까지 트여 있어서 출근길 운전에 불편은 없겠고요,
종일 맑겠지만, 밤에 호남 서해안지방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4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상 2도, 광주 5도 선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2>이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가장 춥겠고요,
주말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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