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운로드 가격 담합 업체 적발…188억 과징금
입력 2011-03-01 16:49  | 수정 2011-03-01 16:54
온라인 사이트의 음악 다운로드 가격을 담합한 대형 음반 유통회사와 연예 기획사가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멜론과 도시락 등 대형 음반유통회사와 SM과 로엔엔터테인먼트 등 음원 제공업체는 음반 다운로드 가격을 제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회사는 경쟁업체가 싼 가격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음원 제공을 거부하고 가격을 밀약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 95억 원·엠넷미디어에 19억 원 등 18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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