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이번 달 중국 방문"
입력 2011-03-01 06:45  | 수정 2011-03-01 10:38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이 이번 달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의 TBS가 보도했습니다.
TBS는 이영화 일본 칸사이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의 방중이 결정됐다며, 김정은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정은의 이번 방중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민주화 시위와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중국은 김정은의 방중 대가로 식량과 비료를 지원할 것"이라며 "북한의 새 체제를 지지하지 않으면 북한판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 중국도 곤란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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