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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중국 프로축구 진출
입력 2011-02-13 23:48  | 수정 2011-02-13 23:55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조원희가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에 입단합니다.
조원희의 매니지먼트 측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건 애슬레틱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수원 삼성으로 1년간 임대됐던 조원희는 최근 원소속팀 위건과 남은 6개월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하고 중국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는 한국인 이장수 감독이 지휘하는 팀으로 조원희는 현지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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