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발 민주화 운동 확산…알제리·예멘도 시위
입력 2011-02-13 05:58  | 수정 2011-02-13 06:05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시작된 반정부, 민주화 운동이 이웃나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는 시민 수천 명이 시위를 열고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도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고 시위대는 무바라크 다음은 알리의 차례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에서도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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