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더 추워 … 동해안 눈 폭탄
입력 2011-02-11 19:24  | 수정 2011-02-11 19:25
<동해안 눈 폭탄>강원 영동의 대설주의보가 대설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영동과 경북 지방엔 계속 강한 눈구름이 형성되면서,
현재까지 북강릉은 38, 동해는 41.5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 얼마나 더>지금까지 쌓인 눈도 상당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20에서 40, 최고 6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
경남 동부지방에도 많게는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습도가 높아 무거운 형태로 내리고 있는데요,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더 추워>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며 주말 내내 춥겠습니다.
철원은 영하 11도, 남부 내륙도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으니,
주말 계획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동해안에 내리는 눈은 늦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 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내리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청주 영하 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서울 0도, 대구 1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화요일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며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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