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짙은 안개 주의…주말까지 포근
입력 2011-02-04 19:26  | 수정 2011-02-04 19:35
<1>봄의 문턱이라는 절기답게 오늘 야외활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만, 당분간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는 3일 동안 안개와 박무가 끼어서 미세 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높은 상탭니다.
또 짙은 안개 때문에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 교통 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봄날처럼 포근한 날씨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에 비나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기온이 높아 비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귀경길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토요일인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한 달 넘게 건조 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최저>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전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4도, 부산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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