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랍 수사본부 총격 혐의 입증 주력
입력 2011-02-04 13:25  | 수정 2011-02-04 15:07
삼호주얼리호 피랍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한국인 선원 3명과 해적 2명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1등 항해사 46살 이기용 씨와 3등 항해사 25살 최진경 씨 등 한국인 선원 3명에게 보강조사를 위해 수사본부로 출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오전부터 해적 2명을 수사본부로 데려와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진술 조사를 통해 석해균 선장에 대한 총격 혐의를 일부 입증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출작전 때 빼앗은 해적 총기는 아직 확보하지 못하는 등 물증확보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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