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삼호 주얼리호 30일 입항 예정…부상한 UDT 대원 2명 귀국
입력 2011-01-28 17:41  | 수정 2011-01-28 21:03
해적 시신 처리 문제로 오만 입항이 보류된 삼호 주얼리호는 모레 30일쯤 무스카트 항구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맹호 외교통상부 부대변인은 오늘 휴일을 보내고 내일 오만 정부에서 업무를 재개해 승인이 나더라도 내일 밤늦게 들어오거나, 아예 다음날인 30일 아침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은 내일 입항 승인이 난다는 가정 하에 청해부대 기자회견은 모레 30일 오전 9시30분, 한국시각으로 오후 2시30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합참 관계자는 오만 무스카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청해부대 UDT 대원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중사는 어제 긴급히 국내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 박호근 / rootpar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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