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엄마가 자녀 목 졸라 살해 후 자살 시도
입력 2011-01-28 15:07  | 수정 2011-01-28 15:15
오늘(28일) 아침 8시3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26살 김 모 씨가 자신의 딸과 아들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신고자인 김 씨의 남편 41살 이 모 씨는 "아침에 잠에서 깨보니 부인이 방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고 남매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양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며 병원 치료 뒤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이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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