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 사의 표명
입력 2011-01-28 12:15  | 수정 2011-01-28 14:12
한화·태광그룹 등 기업 비리 사건 수사를 지휘해 온 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이 오늘(28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남 지검장은 오늘(28일) 예정된 검찰인사에서 다른 보직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인사에 강한 불만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남 지검장은 최근 한화 임직원들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는 등의 무리한 수사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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