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설현장 식당 비리 연루 최영 사장 소환
입력 2011-01-28 10:02  | 수정 2011-01-28 11:31
오늘(28일) 오전 9시 20분쯤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 사장은 SH공사 사장을 지낸 지난 2007년부터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강원랜드 콘도 공사 현장의 식당 운영권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사장은 "유 씨를 몇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제(27일)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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