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성훈, PGA 첫날 단독선두 '돌풍'…우즈 15위
입력 2011-01-28 09:11  | 수정 2011-01-28 18:50
올 시즌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신예 강성훈이 깜짝 단독 선두로 나서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께 출전한 양용은도 5언더파를 치며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시즌 개막전을 치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4언더파 공동 15위의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