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 사무라이채권 5백억 엔 발행
입력 2011-01-25 19:47  | 수정 2011-01-25 19:51
우리은행이 사무라이채권을 국내 은행 사상 최대 규모로 500억 엔, 우리 돈으로 6천8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는 1년 물 금리가 6개월 엔리보 금리에 1.1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1년6개월 물과 2년 물 금리는 각각 1.25%포인트와 1.35%포인트를 더한 수준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으나,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발행했다"면서 "19개 주요 투자자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실시하고 87곳의 투자자를 유치해 안정적으로 엔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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