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에 불만…아버지 살해

서울 동작경찰서는 가정폭력을 휘두른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7살 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어제(24일) 오후 4시쯤 서울 사당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아버지의 목을 조른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아버지가 평소 술을 많이 마시고 가정폭력을 일삼은 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