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꽁꽁 얼어붙은 성탄 전야 … 내일 추위 절정!
입력 2010-12-24 12:24  | 수정 2010-12-24 12:24
<얼어붙은 성탄 전야>꽁꽁 얼어붙은 성탄 전야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과 대관령 영하 16도 안팎, 서울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실감케 했습니다.

오늘은 낮과 밤 가릴 것 없이 온종일 춥겠습니다.

<내일도 몹시 추워>성탄절인 내일도 추위가 계속됩니다.


철원 영하 17도로 오늘보다 추위가 더 심하겠고, 서울도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서해안 폭설>강추위 속에 오늘 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립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충남 내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도 최고 7센티미터의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하늘은 맑겠습니다.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 제주도에 눈이 펑펑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도 몹시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해상에서 2에서 최고 6미터로 파도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한편, 26일인 일요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지수>끝으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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