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사현장에서 1억 원어치 전선 훔쳐
입력 2010-12-20 18:11  | 수정 2010-12-20 18:16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1억 원어치의 전선 케이블을 훔친 혐의로 45살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한 씨로부터 훔친 전선 케이블을 3천여만 원을 주고 사들인 혐의로 41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0월 9일 오전 7시쯤 서울역 한 공사현장에서 천 800만 원어치의 신호제어케이블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 원어치의 전선 케이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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