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한 50대 조사
입력 2010-12-20 11:25  | 수정 2010-12-20 11:34
검찰이 전자발찌를 차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1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혜화동에서 12살 정 모 양을 인근 빌딩의 옥상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53살 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같은 수법의 전과자를 조사하던 경찰은 전자발찌를 찬 박 씨가 사건 당일 범행 장소에 있었던 점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박 씨의 범행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998년에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올해 9월 출소해 전자발찌를 달았으며, 지난달 2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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