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FTA 타결 윈-윈 기반 마련"
입력 2010-12-04 09:20  | 수정 2010-12-04 11:19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추가 협상 타결로 서로의 이익이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추가 협상 타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통상장관이 한미 FTA 협상을 타결했다며, 이로써 2007년 서명 이래 3년 이상 비준이 지연돼 온 한미 FTA가 정식 발효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합의는 양국의 이익을 서로 균형있게 반영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에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뿐 아니라 한미 동맹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 아세안·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국가가 된다, 이로써 우리의 수출이 신장되고 우리 경제는 질적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한미 양국 의회의 조속한 비준 동의를 통해 FTA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강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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