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평도 도발] 풍랑주의보 해제…어선 조업은 어려워
입력 2010-12-04 08:49  | 수정 2010-12-04 08:54
서해 전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오늘(4일) 오전 5시에 해제되면서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재개됩니다.
이에 따라 어제(3일) 하루 발이 묶였던 주민들과 함께 학교 건물을 복구할 교육청 관계자들이 입도할 계획입니다.
연평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는 파편과 진동으로 유리창 곳곳이 깨져 있어 인천시 교육감과 시설 보수팀 30명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포격 도발 직후 연평도에 들어왔던 송영길 인천 시장도 들어와 옹진군수와 함께 주민들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조업 통제 해제 이후 첫 조업 기대감을 높였던 연평도 내 어선 1척은 오늘(4일)도 출항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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