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추위 풀려…강원 영동 강풍·건조주의보
입력 2010-12-04 08:34  | 수정 2010-12-04 08:34
<1>여전히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10도입니다.
다행히도 추위는 낮부터 풀리겠고요,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오늘 야외활동 하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2>하지만,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지만, 오늘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해안지방으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종일 맑고 깨끗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청주와 전주 영하 2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하지만, 낮기온은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9도, 대구와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영동지방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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