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른 마음' 모이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입력 2010-12-04 05:00  | 수정 2010-12-04 13:29
【 앵커멘트 】
인터넷상의 악성댓글이 한 연예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례도 있었죠.
우리의 인터넷 문화를 반성하고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행사가 열렸는데요.
차민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인터넷상의 악성댓글로 고통받는 주인공.

알고 보니 자신의 친구가 남긴 글이었습니다.

작은 실수에도 사과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현실 속 친구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주인공은 더욱 놀랍니다.

▶ 인터뷰 : 김미정 / 인터넷 윤리대전 대상
- "보이지 않지만,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상처가 되는 말보다는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글을 남기자는 취지입니다."

사이버 테러도 명백한 범죄라는 사실을 랩을 통해 반복적으로 알려줍니다.


'고운 말 오가는 인터넷 청정구역' 포스터와 '인터넷 윤리 반올림, 감동 큰 울림' 표어까지.

2010 인터넷 윤리대전 수상작들입니다.

▶ 인터뷰 : 송도균 / 방통위 상임위원
-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서 우리나라 인터넷이 더 밝아진다면 그 뜻이 한층 빛날 것입니다."

함께 만들고 나누고 가꿔야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평범한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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