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통합위 "석패율·권역 비례대표 제안"
입력 2010-12-03 15:36  | 수정 2010-12-03 15:44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석패율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사회통합위는 오늘(3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지역주의 극복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석패율제는 각 정당이 자신의 지지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출마해 패배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되게 허용하는 제도이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권역별 득표율로 비례대표를 배분하는 제도입니다.
또 사회통합위원회는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교육감은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뽑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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