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동·임실 구제역 추가 신고…당국 '비상'
입력 2010-12-02 22:12  | 수정 2010-12-03 00:05
안동 등 경북 지역에서 12건의 구제역 신고가 접수되고 전북 임실에서도 구제역 의심 소가 발견되는 등 전국이 구제역 비상에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푸부는 경북 안동시 노하동과 북후면 도진리, 와룡면 이상리에 있는 농장의 한우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 축산당국도 임실에 있는 농가 한우 200마리 가운데 10마리를 대상으로 간이 항체검사를 한 결과 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확인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장주와 가축의 이동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구제역이 확인될 경우 농가 반경 500m 이내의 가축농가에는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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