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단, 현대그룹에 재무약정 체결 통보
입력 2010-12-02 19:14  | 수정 2010-12-02 19:14
채권단이 현대그룹에 6일까지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에 응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재무구조개선약정은 현대건설 인수 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현대그룹에 대한 또 다른 압박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채권단은 지난 7월 현대그룹에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요구했다가 수용되지 않자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만기가 도래한 여신을 회수하기로 하는 등 금융제재를 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 등 현대그룹 계열사 10곳은 채권단의 공동제재 결의를 풀어달라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지난 9월 법원으로부터 효력중단 결정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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