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제역 확산 우려…6곳 추가 신고
입력 2010-12-02 19:04  | 수정 2010-12-02 19:47
경북 안동의 한우 농가 3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양성으로 판정된 데 이어 6곳에서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안동의 한우농가 4곳과 돼지 농가 1곳, 청송의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면서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3일)이 돼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3km의 1차 방어망이 설정된 지역을 벗어난 곳입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를 비롯한 방역·검역 당국과 경북도 등 지자체는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안동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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