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트남 여성, 세 명 중 한 명 남편에 맞았다"
입력 2010-12-02 17:42  | 수정 2010-12-02 21:00
베트남의 기혼 여성 3명 가운데 1명꼴로
남편으로부터 구타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나왔습니다.
일간신문 뚜오이쩨는 유엔과 베트남 정부가 공동으로 시행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국에 거주하는 18∼60세 기혼여성 응답자 4천838명 가운데 34%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남편에게 구타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대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서적인 학대까지 포함하면 응답자 가운데 무려 58%가 결혼생활 중 한번은 남편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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