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LG, 내년 초 중국 LCD 공장 착공
입력 2010-12-02 15:11  | 수정 2010-12-02 15:14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중국 LCD 공장 설립과 관련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달 말쯤 중국 상무부로부터 공식 승인 통보를 받는대로 쑤저우시와 합작 형태로 LCD 공장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달 초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LCD 공장 승인 안내장을 받았으며, 이달 말 공식 통보를 받으면 곧바로 공장 설립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중국 투자와 별개로 국내 투자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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