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순신 동상 '탈의 중' 가림막 계속 사용
입력 2010-12-02 13:16  | 수정 2010-12-02 13:24
서울시는 보수 중인 이순신 장군 동상 자리에 설치한 '탈의 중' 가림막을 동사 보수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탈의 중' 가림막 대신 동상 원래 모습의 사진을 새긴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었지만, 설문조사 결과 '탈의 중' 가림막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아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경기도 이천시로 옮겨 보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보수를 마친 동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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