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조 여행자 수표로 거액 환전
입력 2010-12-02 09:08  | 수정 2010-12-02 09:14
경기 군포경찰서는 위조된 해외 여행자 수표로 수천만 원을 환전한 뒤 이를 해외 위조단에 넘겨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39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달 9일 경기도 군포시 당동 한 은행에서 위조된 500달러 여행자 수표 16매를 달러로 환전한 뒤 7천 달러를 해외 위조단 계좌로 송금하고, 나머지 천 2달러를 수수료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이 외에도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위조된 달러와 2천910만 원 어치의 위조 여행자수표 48매를 환전하거나 환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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