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원인은 안전 불감증"
입력 2010-11-17 17:18  | 수정 2010-11-17 17:24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는 영국 에너지기업 BP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발생했다는 조사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미국 공학한림원은 최근 작성한 내부보고서에서 BP의 '위험대비 미숙'과 '운영규정 부족'이 시추선 폭발과 원유 유출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고업체인 BP는 "더 이상의 사고를 막기 위한 공학한림원과 국립학술연구회의 노력에 공감한다"면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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