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한파 없다…아침 안개 주의
입력 2010-11-17 16:08  | 수정 2010-11-17 18:06
【 앵커멘트 】
항상 수능일이면 날씨가 추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올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다만, 아침 안개는 조금 주의하셔야겠고요.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수능 한파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를 기록하겠고 제주 7도, 포항 5도, 인천은 4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철원이나 충주, 이천, 남원 등은 영하권의 다소 추운 날씨를 나타내겠습니다.


아침에 집 나설 때 큰 일교차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시험장으로 향하는 게 좋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안개는 주의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안개가 발생해 내일 아침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과 경상남북도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오늘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 주말부터는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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