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쌀 국산으로 둔갑시킨 일당 덜미
입력 2010-11-17 12:05  | 수정 2010-11-17 12:14
값이 싼 중국산 쌀을 국산 명품 쌀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던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산 쌀을 구입한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바꿔 판매하려던 49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59살 강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0월 서울 서대문구 모 임대주택에서 중국산 쌀 4천2백여 kg을 국내산 포장봉지에 담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3년 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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