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핑크 다이아몬드, 5백2십억 낙찰
입력 2010-11-17 12:04  | 수정 2010-11-17 18:03
【 앵커멘트 】
최근 경매에 넘겨져 화제가 됐던 핑크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인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2십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밖에 해외화제 정성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은은한 핑크빛이 도는 24.78 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광채와 아름다운 모습이 전 세계 여심을 자극하고도 남을 만한 모습입니다.

과연 이 핑크 다이아몬드는 얼마에 낙찰됐을까요?

무려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2십억 원입니다.

이전 보석 경매 최고 가격인 2천4백만 달러의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금액입니다.

낙찰자는 런던의 보석 딜러인 로렌스 그라프로 이 핑크 다이아몬드를 '그라프 핑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영화 아이언 맨의 한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로봇 기계를 조종해 날아다니기도 하고 미사일을 쏘기도 합니다.

이 로봇 기계와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 원리가 같은 기계가 미군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계를 조정하면 200kg에 달하는 무거운 운동 기구도 들어 올리고 사람은 도저히 격파할 수 없는 송판도 가볍게 부숴 버립니다.

특히 이 기계는 몸놀림이 자연스러워 복싱 모습을 연출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한 애완용 강아지가 미용으로 털을 예쁘게 정리하고 핑크색으로 염색까지 했습니다.

주인의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주인은 강아지에게 염색했다는 이유로 벌금 255달러를 부과받았습니다.

동물 학대라는 이유에 섭니다.

우리나라에서 염색하면 어떻게 될까요?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