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MBC 정보유출 직원 면직조치
입력 2010-11-17 10:39  | 수정 2010-11-17 10:44
삼성이 MBC 취재시스템에서 정보를 빼내 활용한 것으로 주목된 삼성경제연구소 오모 부장을 면직조치했습니다.
삼성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MBC 정보유출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한 결과, 오모 부장이 MBC 뉴스시스템 관리담당자에게 메일로 정보를 전달받아온 사실이 확인돼 면직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부장이 받은 정보를 외부의 지인들과 내부의 회사 임직원들에게 재전송해 왔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뤄졌고, 회사의 지시나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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