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원 전방초소서 사병 총 맞아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11-17 09:41  | 수정 2010-11-17 09:44
육군 모 부대 사병이 전방 초소 화장실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11시40분쯤 강원도 철원군에서 21살 이 모 일병이 총탄 3발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부대 부중대장은 밤에 갑자기 총소리가 나 달려가 보니 이 일병이 총을 맞고 쓰러져 있어 응급조치했으나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병은 전방 경계근무를 나가기 위해 신고를 마친 상태여서 실탄과 수류탄 등을 갖고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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