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미국·유럽 증시 동반 급락
뉴욕증시가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했습니다.
유럽증시도 아일랜드 채무 위기에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유로존, 아일랜드 구제금융 본격 논의
아일랜드발 금융위기가 다시 유럽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의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 IMF는 아일랜드의 구제금융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박태환 2관왕…'금밭' 태권도 시작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17일)부터는 우리나라의 전통 '금밭'인 태권도 경기가 펼쳐집니다.

▶ 오늘 수능 예비소집…입시한파 없다
수능 하루 전인 오늘(17일) 전국에서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수능일인 내일(18일)은 평년기온을 유지하면서 입시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 검찰,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3명 체포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이 청목회 로비 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를 체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북한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 가능성"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번째 핵
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영국의 군사정보회사인 IHS 제인스의 위성사진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현대그룹, '영광 재현'…'무리수' 우려도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계기로 과거 재계를 호령하던 시절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무리한 인수 과정으로 자칫 '승자의 저주'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 고층빌딩 413곳 소방시설 화재 취약
전국 11층 이상 고층건물 413곳의 소방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이 국회 행안위 임동규 의원에 제출한 '고층복합건축물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 결과'를 보면 전국 11층 이상 건물 가운데 8%가 넘는 413곳이 소방시설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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