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입학과 동시에 취업 보장
입력 2010-11-17 05:00  | 수정 2010-11-17 08:00
【 앵커멘트 】
기술이 평생 직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시리즈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높은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11개 학과 수시 모집 입학 경쟁률이 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인재 양성과 취업, 우수 학생 입학 등의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매년 90% 이상의 학생이 취업하는 비결입니다.

▶ 인터뷰 : 김황수 / 컴퓨터 응용기계과 학과장
- "현장 맞춤식 융합 기술을 통한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시켜 매년 95%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고 졸업예정자의 30% 정도가 대기업 취업이 확정돼 있습니다."

취업자 중 92.6%가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취업률도 40%에 육박합니다.


▶ 인터뷰 : 금영동 / 두산중공업 입사
- "2년 동안 실습을 통해서 많은 기초 능력을 쌓을 수 있었고 현장에 투입됐을 때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를 할 정도로 인성 교육에 힘을 쏟고 있고, 교수 1명당 최소 10개 우량기업을 관리하는 시스템은 기업이 폴리텍대학 학생을 먼저 찾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김주선 / 두산중공업 차장
-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성을 갖추고 있었고 기초적인 직무 능력만 거친 후에 현장에 투입해도 회사가 요구하는 일을 훌륭하게 해냄으로써 회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0% 이상의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다시 입학해 평생 직업을 찾는 창원캠퍼스.

지역 대학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 명문 일류 대학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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