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APEC 참석…'G20 서울선언' 설명
입력 2010-11-14 00:00  | 수정 2010-11-14 09:51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서울 G20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G20과 APEC의 전략적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변화와 행동'을 주제로 한 제18차 APEC 정상회의가 21개 역내 정상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차 세션 지정발언을 통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G20의 프레임워크 합의와 APEC 신성장전략 사이에 전략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APEC 회원국들이 G20의 거시경제정책 공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칠레 FTA의 심화·발전과 에너지·자원 협력, 인적교류 강화 등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APEC 기업자문단과 만나 DDA 협상 조기 타결 추진과 환율 갈등 해결 등 보호무역 저지를 위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일본 요코하마)
- "이 대통령은 오늘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급 도서 반환 협정 서명식에 참석합니다. 또한, FTA와 북한 문제 등 동북아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요코하마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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