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APEC 참석…'G20 서울선언' 설명
입력 2010-11-13 17:32  | 수정 2010-11-13 17:34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어제 폐막한 서울 G20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G20과 APEC의 전략적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변화와 행동'을 주제로 한 제18차 APEC 정상회의가 21개 역내 정상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차 세션 지정발언을 통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G20 프레임워크 합의와 APEC 신성장전략 간 전략적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APEC 회원국들이 G20의 거시경제정책 공조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PEC 정상들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간 나오토 / 일본 총리
-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칠레 FTA의 심화·발전과 에너지·자원 협력, 인적교류 강화 등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APEC 기업자문단과 만나 DDA 협상 조기 타결 추진과 환율 갈등 해결 등 보호무역 저지를 위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일본 요코하마)
- "이 대통령은 내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공식 합의합니다. 또한, FTA와 북한 문제 등 동북아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요코하마에서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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