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G20 회의, 구체적 합의 없다"
입력 2010-11-12 19:46  | 수정 2010-11-12 19:54
민주노총 등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G20대응민중행동은 "이번 정상회의가 초라한 결과를 남기고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환율과 경상수지 불균형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점 없이 끝났다"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11일) 열린 G20 규탄 집회와 행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투쟁 열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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