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애 첫 낚시에서 173cm 대물 낚은 女
입력 2010-11-12 08:09 
한 여성이 난생 처음 해본 낚시에서 173cm `대물`을 낚아 화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서폭지역 출신의 카를라 필비(29)는 남자친구와 함게 휴가를 즐기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가 남자친구의 권유에 못 이겨 난생 처음으로 낚시를 경험하게 됐다.

낚시에 전혀 관심 없던 그녀였기에 낚시줄을 물에 담궈놓은 채 배에 드러누워 한가롭게 책을 읽다가 낚시대가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발견했다.

가까스로 낚시대를 당겨 물고기를 확인한 그녀는 놀라 까무라쳤다. 자신의 몸 길이만한 초대형 메기가 잡힌것. 이 물고기는 길이 173cm에 몸무게는 53kg에 이르렀다.

난생 첫 낚시에서 월척을 낚은 필비는 "다음번에는 더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투데이 /사진@https://www.thesun.co.u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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