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44% "FTA 효과 없다"
입력 2010-11-12 05:35  | 수정 2010-11-12 09:29
한·미 FTA 효과에 대한 미국 국민의 회의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미국 성인남녀 1,25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FTA가 일자리나 임금, 경제성장 면에서 미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5%에 그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4%에 달했습니다.
1년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인 대답은 8%포인트나 줄어든 반면, 부정적인 응답은 1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한국과 무역이 증가하면 미국에 좋을 것이라는 응답은 45%였으며 미국에 나쁠 것이라는 응답도 41%에 달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