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20 오늘 서울선언]코엑스 주변 교통 통제…홀수 차 쉬는 날
입력 2010-11-12 05:00  | 수정 2010-11-12 05:24
【 앵커멘트 】
G20 둘째 날인 오늘(12)은 본격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코엑스 주변은 물론, 각국 정상들이 이동하는 도로도 수시로 통제되고, 지하철도 삼성역에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본회의가 열리는 오늘(12일)은 코엑스 주변 교통이 통제됩니다.

밤 10시까지 코엑스를 둘러싼 아셈로와 봉은사로는 1개 차선만 남겨둔 채 모두 통제하고,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는 도로의 절반을 막습니다.

이 구간 외에도 각국 정상들이 숙소나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도로는 수시로 운행이 제한됩니다.

봉은사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7개 노선은 우회하거나 회차해야 하고 지하철 2호선도 밤 10시까지 삼성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또 코엑스몰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됩니다.

어제(11일)에 이어 오늘(12일)도 승용차 자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이 시행됩니다.

오늘(12일)은 뒷번호가 홀수인 차량이 쉬는 날입니다.

둘째 날인 오늘(12일)은 어제(11일)보다 각종 행사가 많은 만큼 경찰은 시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합니다.

▶ 인터뷰 : 신현규 /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장
- "정상회의 본회의와 각종 행사로 차량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량 2부제 동참과 대중 교통 이용을 당부드립니다."

서울시는 곳곳에서 시행되는 교통 통제 상황을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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