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도네시아 화산 분출 지속…항공대란 우려
입력 2010-11-07 21:06  | 수정 2010-11-08 01:52
인도네시아 머라삐 화산의 분출이 계속되면서 항공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공항은 6일 36편의 항공기 이착륙이 취소된 데 이어 7일에도 50여 편의 이착륙이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족자카르타와 반둥 등 머라삐 화산이 위치한 자바섬 인근 도시들로 향하는 항공편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측도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앞두고 화산 활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해 방문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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