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모 부대 상병, 달리기 후 숨져
입력 2010-11-04 15:24  | 수정 2010-11-04 15:25
육군 모 부대에서 사병이 달리기를 한 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3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도 포천시 육군 모 부대에서 21살 A 상병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상병은 어제(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몸무게를 줄이려고 후임병과 함께 연병장을 4.5㎞가량 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상병은 달리기를 마친 뒤 몸무게를 재려고 후임병과 함께 의무실로 갔으며, 저울에 올라갔다가 내려와 곧바로 쓰러졌다고 군은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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