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광명시흥·성남고등, 3차 보금자리 제외
입력 2010-10-27 20:22  | 수정 2010-10-28 00:24
【 앵커멘트 】
다음 달 실시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 광명 시흥지구와 성남 고등지구가 제외됐습니다.
3차 사전예약 물량은 애초 계획보다 절반 정도 줄어들게 돼 파장이 우려됩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음 달 실시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애초 지정돼 있던 5곳 중 광명 시흥지구와 성남 고등지구가 제외됐습니다.

이에 따라 3차 사전예약 물량은 애초 예정돼 있던 1만 가구에서 5천 가구 미만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주택 확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명 시흥, 성남 고등지구를 제외하고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개 지구만 사전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광명 시흥지구는 광명시가 교통계획이 미흡하다며 사전예약을 늦춰달라고 요청한데다 시흥 은계, 부천 옥길 등 인근에 공공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의 반대로 지난 6월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하지 못해 사실상 사전예약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국토부는 10월 말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구계획을 확정고시하고 입주자모집 공고를 거쳐 이르면 11월 초 사전예약을 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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