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망원동 아파트 불…대피 소동
입력 2010-10-27 15:02  | 수정 2010-10-27 15:02
오늘(27일) 오전 9시 32분쯤 서울 망원2동 한 아파트 1층에서 전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집안에 있던 52살 최 모 씨가 손자와 함께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심한 연기가 나면서 이웃 주민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 씨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안방 매트리스 전기담요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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