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전선, 고기능 바닥재 미국 수출
입력 2010-10-27 11:45  | 수정 2010-10-27 11:52
LS전선이 미국 메트로플로어사와 내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510억 원 규모의 플로킹 카펫과 고무바닥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플로킹카펫은 2005년 영국 제품이 처음 소개된 이래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던 것으로,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2009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고무 바닥재는 건물 내부에 타일과 계단, 롤 형태로 사용되는 것으로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규모로는 최대이며,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제품이 수출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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